부드러운 케이크 한 조각은 지친 하루를 다독여주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코카-콜라와 초콜릿 케이크가 어우러지면 그 맛은 짜릿할까? 달콤할까?  실제 미국 남부 찰스턴 S.C.에는 코카-콜라로 만든 초콜릿 케이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이 있다. 상상이 잘 가지 않는 조합일지 모르지만, 로마의 한 방문객은 온라인 여행 사이트에 “달콤한 초콜릿에 더해진 콜라의 풍미가 놀랍다”라고 평하며, “오직 코카-콜라 케이크를 위해 찰스턴을 다시 한 번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미국 남부 찰스턴 S.C.의 명물, ‘제스틴스 키친(Jestine’s Kitchen)’. 코카-콜라 케이크를 처음 탄생시켰으며, 미국 남부의 맛과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코카-콜라 케이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의 이름은 ‘제스틴스 키친(Jestine’s Kitchen)’. 빈티지한 주방 용품과 분위기 있는 재즈 음악이 흐르는 이곳은 지역 주민은 물론, 미국 남부를 그대로 느끼고 싶어 하는 여행객들에게도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초창기에는 커피를 살짝 넣어 케이크를 만드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하다가, 초콜릿 케이크에 코카-콜라를 넣은 것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시킨 코카-콜라 케이크는 오늘날 제스틴스 키친을 찰스턴 S.C. 의 명물로 만들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 그 맛을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찰스턴은 너무 멀다. 그래서 준비했다. 미국 남부의 맛 그대로, 코카-콜라 케이크 만드는 비법!

 

제스틴스 키친의 ‘코카-콜라 케이크’ 만들기

 

코카-콜라 케이크를 만들려면, 먼저 케이크 시트부터 만들어야 한다. 시트가 케이크 전체의 맛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시트 만들기는 기본 중의 기본. 케이크를 굽고 난 뒤에는 마지막 완성도를 높이는 아이싱 작업이 필수다. 초보들이 갸우뚱하는 대목인데, 아이싱이라고 해서 얼리는 작업은 아니다. 완성된 케이크에 크림을 바르는 작업을 ‘아이싱’이라고 하며, 케이크의 맛을 더욱 풍미 있게 해주는 과정이다. 레시피를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미국 남부 지방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단언컨대, 오늘 먹게 되는 코카-콜라 케이크의  ‘그 맛’은 당신을 더욱 특별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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