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에는 코카-콜라만 있다? No! 자그마치 500여 개 이상의 음료 브랜드가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상쾌함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코카-콜라! 그중에서도 21개 브랜드는 연간 매출 규모가 10억 달러(약 1조 1,400억 원)를 넘는다.

‘아니, 코카-콜라가 그냥 코카-콜라만 있는 게 아니네?  브랜드가 이렇게 많았다고?’ 

당연히 생길 수 있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코카-콜라의 다양한 음료 라인업을 정리해 보았다. 아직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들도 이렇게 많다고 하니 기다림은 곧 기대감이다. 스크롤을 다 내릴 때쯤이면 이렇게 고백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동안 내가 마셨던 음료수들이 다 코카-콜라사였구나!!”

 

코카-콜라 Coca-Cola 

짜릿함의 대명사, 코카-콜라! 멀리서도 눈에 띄는 강렬한 레드의 병과 캔 색상과 함께 전 세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장본인이다. 역사상 가장 인기 있고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음료 코카-콜라는 1886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탄생했다. 당시 약제사였던 제이콥 약국(Jacob’s Pharmacy)의 존 펨버턴(John Pemberton) 박사가 탄산수와 코카-콜라 시럽을 혼합하여 코카-콜라를 탄생시켰고, 이후 1887년에는 특허 취득, 1893년에는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

판매를 시작한 지 약 10년 만인 1895년에는 미국의 모든 주에서 코카-콜라가 판매될 만큼 인기 음료로 급성장했으며, 1906년에는 보틀링 시스템(코카-콜라가 원액를 공급하면, 각 지역의 파트너들이 음료를 병에 담아 공급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으로 무대를 넓혔다. 현재 코카-콜라는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셀럽 중의 파워 셀럽으로 자리 잡았다. 

 

 

환타 Fanta 

남은 한 방울까지 깨끗이 비우고 싶은 그 맛! 달콤한 과일향(합성향 함유)과 탄산의 상큼함이 살아있는 환타. 1940년에 출시되었고, 코카-콜라 브랜드 중 두 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하며, 코카-콜라에 이어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매출 파워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다. 새콤달콤 발랄한 오렌지 향을 대표로 포도 향, 파인애플 향 등 다양한 과일 향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스프라이트 Sprite 

상쾌함으로 통했다! 전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 깨끗하고 산뜻한 씨트러스 향이 특징인 스프라이트는 1961년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200여 개국 이상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한국에는 1992년 출시되었다. 상쾌하고 산뜻하게 갈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정답은 오직 스프라이트!

(**출처:Canadean/2015 글로벌 판매량, 사이다: sweetened, clear sparkling soft drinks의 국내 명칭)

 

 

코카-콜라 라이트 Diet Coke/Coca-Cola Light 

칼로리 걱정 없이 즐겁게 마시고픈 소비자들을 위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코카-콜라가 있다! 바로 코카-콜라 라이트! 설탕이 첨가되지 않았으며,  ‘0 칼로리’가 특징. ‘코카-콜라’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일종의 형제자매 브랜드로, 1982년 미국에서 출시된 후, 전 세계 185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코카-콜라에 버금가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코카-콜라 라이트만의 특유의 맛을 즐기는 마니아층도 두텁게 형성되어 있다.

 

 

코카-콜라 제로 Coca-Cola Zero 

칼로리는 확 낮추고, 코카-콜라의 짜릿함은 그대로! 2005년에 출시된 코카-콜라 제로는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지만, 오리지널 코카-콜라의 톡 쏘는 맛과 청량감을 똑같이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출시된 지 불과 2년이 지난  2007년에 ‘1조 매출 브랜드’의 반열에 올랐다. 패키지 디자인은 코카-콜라의 대표 색상인 레드를 그대로 사용하고, 대신 오리지널과 구분하기 위해 ‘Zero Sugar’라고 적힌 검은 띠를 두르고 있다. 검정 띠로 변신한 코카-콜라 제로로 짜릿한 즐거움을 느껴보자. 

 

 

미닛메이드 Minute Maid

자연을 담다! 오렌지의 신선한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미닛메이드! 비결은 60년 이상의 노하우에서 나온다. 1945년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한 식품회사에서 시작된 미닛메이드는 미군으로부터 226톤의 오렌지 주스 파우더를 주문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주스 음료 전문 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코카-콜라는 1960년대에 미닛메이드를 인수하여 탄산음료가 아닌 기타 음료를 제조하는 회사로서의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미닛메이드가 한국에 소개된 건 2005년, 한국 시장 진출 2년 만에 미닛메이드 오리지널 오렌지 100이 국내  주스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지아 커피 Georgia Coffee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조지아 커피는 즉석에서 마시는 커피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커피 본연의 풍미를 고집하는 조지아의 커피 철학과 노하우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는 캔 커피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랜드(Georgia Emerald Mountain Blend)를 비롯해 100여 종 조지아 커피가 출시되고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지아 커피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에도 진출했다.

(*2015년 즉석음용팩 커피 판매량 기준, 출처: Canadean)

 

 

파워에이드 Powerade 

스포츠의 열정과 파워를 담은 이온 음료, 파워에이드! 운동이나 과격한 활동 이후 수분을 보충해주고 갈증을 해소해준다. 땀을 많이 흘릴 때  함께 배출되는 나트륨(Na),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를 내 몸속에 다시 채워준다. FIFA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후원하는 공식 음료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로는 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로 지정돼 세계적인 운동선수들을 함께 응원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공식 음료 파워에이드를 만날 수 있다!

 

 

슈웹스Schweppes 

신사적이고 부드러운 스파클링을 맛보고 싶다면? 바로 슈웹스! 1783년 탄생한 슈웹스는 1792년 영국에서 출시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스파클링 브랜드다. 샴페인의 가볍고 우아한 거품처럼 톡톡 튀면서도 가벼운 상쾌함과 고급스러운 향이 특징이다. 시계 기술자이자 아마추어 과학자였던 제이콥 슈웹(Jacob Schweppe)은 영국의 천재 화학자 조지프 프리스틀리(Joseph Priestley)가 발견한 탄산음료 제작 기술을 개선하여 자신의 이름을 딴 탄산음료 ‘슈웹스’를 만들었다.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탄산이 매력적인 슈웹스는 2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글라소 비타민워터 Glacéau Vitaminwater 

음료 하나도 스타일리시하게 마시는 시대!  비비안 웨스트우드, 자일스 디컨 같은 스타 디자이너의 캣워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핫 아이템! 패션과 문화의 중심 도시인 뉴욕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 음료라고 할 수 있는 글라소 비타민워터. 세련된 병 디자인과 함께  음료 제품으로는 이례적인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인다. 1996년 뉴욕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첨가했다. 산뜻하고 깨끗한 맛이 가볍게 마셔도 부담이 없다.

 

 

골드피크 Gold Peak 

홍차 잎을 직접 우린 아이스티, 골드피크.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려, 깊고 진한 홍차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잘 재배된  찻잎으로   정성스럽게 우린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브런치, 디저트 등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과 함께 마시면 좋다. 2014년 북미 지역의 인기에 힘입어 1조 매출 브랜드 대열에 합류했고, 한국에는 2017년 7월에 출시됐다. 북미 지역 이외 국가에서 출시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스마트워터 Smart Water 

자연에서 영감을 얻다! 글라소 스마트워터는 자연에서 일어나는 ‘물의 순환’의 원리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다. 먼저 수증기를 증류하여, 모든 물방울을 첫 번째 빗방울만큼 깨끗하게 정화한다. 여기에 산뜻한 맛을 내기 위해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량의 전해질을 첨가해 맛을 더해 만든 그야말로 똑똑한, ‘글라소 스마트워터’다.

 

 

델 발 Del Valle 

라틴 아메리카에서 처음 출시된 델 발은 2007년 코카-콜라에 인수되고 그로부터 3년 뒤인 2010년에 1조 매출 브랜드에 올랐다. 100% 주스 제품, 과일즙 주스 등 다양한 종류를 선보이면서 온 가족이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인기 있는 제품.

 

 

아쿠아리우스 Aquarius 

촉촉하다! 산뜻하다! 일본 판매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아쿠아리우스는 달콤하고 산뜻한 맛에 수분까지 보충까지 해준다. 흥미롭게도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워터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는 사실!

 

 

미닛메이드 펄피 Minute Maid Pulpy 

맛과 식감을 동시에! 아시아를 사로잡다! 상큼하게 씹히는 과일 섬유질(펄프)이 매력적인 과즙음료, 미닛메이드 펄피. 다양한 열대 과일의 과즙과 펄프의 상큼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2005년 중국에서 처음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 차례로 선보였다.

 

 

다사니 Dasani 

깔끔하고 순수한 물 맛이 매력적인 미네랄워터, 다사니. 1999년에 처음 선보인 뒤, 친환경 음료로도 알려지게 된다. 식물성 재료를 재활용해 만든 ‘플랜트 보틀(Plant Bottle)’이 특징이며, 다른 브랜드의 물병에 비해 탄소 배출을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물도 마시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다사니’!

 

 

심플리Simply 

과일, 단순한 맛을 느낀다! 2001년 출시된 심플리는 100% 원액주스로 기본적이면서 단순한 재료만 사용한다. 색소, 인공감미료, 방부제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았고, 진하고 묵직한 과일의 맛이 특징.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판매 중이며, 2009년 1조 매출을 달성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퓨즈 티 Fuze Tea 

스타일의 새로운 아이스티, 퓨즈 티! 차, 과일, 허브 등 다양한 천연 재료가 어우러진 30가지 이상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레몬, 복숭아, 사과 등 산뜻한 과일의 맛과 향이 홍차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 2012년 14개국에 동시 출시된 퓨즈 티는 코카-콜라의 대표적인 글로벌 차 브랜드로 2014년에 1조 매출을 달성했다. 

 

 

아이스 듀 Ice Dew 
Ice Dew

아이스 듀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먹는샘물 브랜드 중 하나로 지방에 위치한 학교에 정수기를 설치해주는 ‘클린 워터 프로젝트’ 등을 비롯해 중국 내에서 깨끗한 물을 위해 공헌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이스 듀 한 병이 팔릴 때마다 1위안화를 ‘클린 워터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이로하스 I LOHAS 

맛있고 건강하고 환경에도 좋은 물, 이로하스!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I LOHAS(이로하스)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한 미네랄워터 브랜드다. 가장 기본적인 미네랄워터에 사과, 귤, 복숭아, 오렌지 등 과일 맛을 첨가한 제품들도 유명하다. 깔끔한 물과 은은하게 퍼지는 과일의 풍미는 이로하스를  ‘맛있는 물’로 만들어주었다. 재활용하기 쉽도록 가볍고 잘 휘어지게 디자인한 페트병도 특징 중 하나.

 

 

아야타카 Ayataka 

아야타카는 2007년 교토 우지(宇治)에 소재한 유서 깊은 찻집, 칸바야시 슌쇼혼텐과 함께 개발한 녹차 음료다. 전통 있는 찻집에서 직접 우려낸 듯한 깊고 진한 녹차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 것. 녹차 특유의 쓴맛이 적고, 본연의 은은한 향과 감칠맛이 풍부해 특히 여성과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