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우리에게 친숙한 만큼, 코카-콜라의 캐릭터들도 친숙하게 느껴진다. 어떤 경우에도 허허- 하고 웃을 것 같은 산타클로스와 장난기 가득한 이미지의 요정 스프라이트 보이, 그리고 새하얀 세상에서 즐겁고 살고 있을 폴라베어까지. 이들은 모두 코카-콜라를 대표했던 캐릭터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 캐릭터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산타클로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빨간 옷과 모자, 곱슬머리에 길고 풍성한 턱수염을 지닌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은 코카-콜라의 광고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1942년에 탄생해 1950년대까지 코카-콜라의 캐릭터로 활동한 스프라이트 보이는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 브랜드와는 연관이 없다.

눈 내리는 북극에서 연중무휴 활동했던 폴라베어도 한겨울에는 겨울잠을 자야 할 정도로 추위를 경계한다는 걸 몰랐다.

산타클로스가 굴뚝을 타고 내려와도, 직업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고, 스프라이트 보이가 음료수와 똑같은 이름임에도, 설움은 없을 거로 생각했다. 폴라베어 역시 눈 위에서 쉼 없이 미끄러져도, 추위 따윈 느끼지 않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잊지 말자. 코카-콜라 캐릭터들에게도 할 말은 있는 거잖아!

 

1. 산타클로스

1930년대 이전에는 코카-콜라가 더울 때 마시는 여름용 음료로 여겨졌지만, 1930년대 이후에는 "겨울에도 상쾌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라는 메시지와 함께 통념이 깨졌다.

이때 등장한 캐릭터가 바로 겨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산타클로스다. 미국의 화가이자 광고 일러스트레이터였던 해든 선드블롬은 옆집 할아버지처럼 친근한 이미지의 산타클로스를 만들었고, 이는 산타클로스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자리매김했다.

산타클로스 피드 엿보기

코카-콜라 산타클로스 sns

santaclaus1931 사람들은 산타클로스의 나이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밤마다 선물을 나눠주려 굴뚝을 넘나드는 건 백발의 산타클로스에겐 분명 힘든 일이다. 하지만, 노동 끝 코카-콜라 한 모금은 놓칠 수 없는 일상의 즐거움 중 하나다. 그러니 울면 안 돼~♬

#내_나이가_어때서 #다른_건_다_줘도 #마지막_코카_콜라_1병은_내_몫

 

2. 스프라이트 보이

'Sprite'라는 영어 단어에는 요정이란 뜻이 있다. 빨갛게 볼터치가 됐고, 백발의 머리를 하고 있지만 스프라이트 보이는 엄연한 요정 캐릭터다.

1942년부터 1950년대까지 코카-콜라의 마스코트로 활용된 스프라이트 보이는 코-크와 코카-콜라가 같은 의미라는 것을 알린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마에 코카-콜라 병뚜껑을 붙이기도 할 정도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특징이다.

스프라이트 보이 피드 엿보기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보이 sns

spriteboy1942 스프라이트 보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지만, 나는 누구보다 코카-콜라를 사랑하는 요정이다. 코-크의 뜻이 코카-콜라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정도로 애착이 크다. 하지만 사람들이 내 이름을 몰라줄 때, 코카-콜라가 아닌 스프라이트만 대표한다고 오해할 때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난_ㄱㅏ끔_눈물을_흘린ㄷ ㅏ #하지만_코크_사랑해 #코크_병뚜껑_못잊어

 

3. 폴라베어

1993년 2월 아카데미 시상식을 통해 세상에 공개된 '언제나 코카-콜라(Always Coca-Cola)' 광고에 폴라베어가 등장했다. 벌써 25년도 전에 일어난 일이지만, 폴라베어는 특유의 귀여움과 실제 같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코카-콜라의 최애 캐릭터로 꼽히고 있다.

코카-콜라의 시원함을 살릴 마스코트로써 폴라베어만 한 캐릭터는 없다. 새하얀 눈이 가득한 곳에서 벌컥벌컥 코카-콜라를 원샷할 수 있으니까.

폴라베어 피드 엿보기

코카-콜라 폴라베어 sns


polarbear1993 연중무휴다.코카-콜라와 함께라면 북극에서의 한겨울에도 코카-콜라를 마실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코카-콜라를 좋아해도 추운 건 추운 거다. 그래도 코카-콜라 한 모금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모든 피로를 한 방에 날려주는 인생의 진리지!

#북극곰도_추워요 #그래도_언제나_코카_콜라